문소리 "바람핀 前남친, 내 인생 100위도 못들어"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2.15 00:29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배우 문소리가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광경을 목도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가수 엄정화와 함께 출연한 문소리는 '10년 사귄 퍼스트 여친과 나 사이에 양다리 걸친 남친'이라는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경험을 풀어 놓았다.

문소리는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광경을 봤다. 지금도 후회되는 것이 충격을 받아 손을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 남자는 굉장히 의기양양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문소리가 "그 남자는 내 인생의 남자 100위 안에도 못 든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나르샤보다 문소리가 더 세다. 100위라니"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문소리는 좌중의 반응에 당황하며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문소리는 청취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조언을 건네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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