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실제로도 이상형"

최보란 기자  |  2014.02.23 11:48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 / 사진제공=MBC


배우 지창욱이 이상형으로 하지원을 꼽았다.

23일 오후 3시50분 방송하는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는 하지원과 지창욱을 만난다.

최근 진행된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함께 등산을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지창욱을 꼽았다.

그러자 지창욱은 "나를 데리고 다니며 부려먹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평소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하지원을 보필하고 있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하지원을 돕는 게 무섭게도 익숙해져서 가끔 내가 매니저인지 헷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지창욱은 실제 이상형으로 하지원을 지목하는가 하면 백진희에게 하지원을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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