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시즌 신들린 선방을 펼친 골키퍼들의 활약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월 8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Talk about K LEAGUE'라는 콘셉트로 개막일까지 매일 K리그 관련 컨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리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3 시즌 다이나믹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도 다큐 형식(주제별)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개막을 9일 앞둔 27일에는 K리그 대표 골키퍼들의 2013시즌 탁월했던 슈퍼세이브를 엮은 영상을 서비스한다.
대표팀 수문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의 활약상에 이어, 클래스가 다른 베테랑 김병지(전남)의 선방쇼와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주는 이범영(부산)의 모습 등 화려한 볼거리로 K리그 팬들을 찾는다.
연맹은 "앞으로도 시즌 개막일까지 베스트골, 슈퍼세이브 모음 등 지난 시즌 리뷰 영상 총 8편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서비스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 구단의 모습도 사진, 영상, 기획기사로 매일 전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팬 투표를 통해 K리그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사용구 아디다스 브라주카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어 3월 9일 오후 2시에는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이, 오후 4시에는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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