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선아, '막영애13' 합류..27일 첫 방송

윤성열 기자  |  2014.03.07 09:44
선아(왼쪽)와 오승윤 / 사진=CJ E&M


배우 오승윤과 선아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 13)에 합류한다.

7일 CJ E&M 한상재 PD는 "오승윤과 선아를 '막영애 13'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오승윤은 극중 나라의 부름을 받고 집을 떠나있던 영애네 막내 동생 영민 역을 맡는다. 군대에서 부모님 몰래 이혼한 것도 모자라 제대 후 더 철딱서니 없는 행동으로 부모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막돼먹은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선아는 뚱한 표정으로 제멋대로 행동해 영애의 속을 긁는 낙하산 신입사원 선아로 분한다. 부모님 몰래 대출받은 돈으로 명품여행을 갔다가 빚만 지고 돌아와 아버지 손에 끌려 강제 취업한 철부지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상재 PD는 "맡겨진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뿐 아니라 기존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아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 동안 시즌제로 이끌어온 드라마.

이번 시즌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더욱 화끈한 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영애 13'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6. 6'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7. 7'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8. 8'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9. 9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10. 10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