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소녀시대, 러블리+매니시..2色매력 '컴백'

김성희 기자  |  2014.03.07 19:35
소녀시대/사진=KBS 2TV '뮤직뱅크'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Mr.)'와 동명인 타이틀곡과 수록곡 '백허그' 무대를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백허그' 무대에서 드레스를 입고 차분히 라이브에 임했다. 소녀시대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타이틀 곡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매니시한 의상으로 반전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격한 안무에도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였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카메라 워크도 무대의 매력을 살렸다.

새 앨범을 대표하는 곡인 '미스터 미스터'는 R & 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 장르의 곡이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더 언더독스의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가사에는 소녀시대가 미스터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비투비,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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