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특집 '불후', 보고+듣는 관전포인트

김성희 기자  |  2014.03.08 12:20
사진=KBS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가 다시 한 번 배우특집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8일 방송되는 '불후'는 배우특집으로 꾸며진다. 부제도 해피투게더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연가수들의 무대가 등장한다. 출연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날 중견배우 강부자, 양희경, 오만석, 홍은희, 이지훈, 김준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김태우, 백퍼센트, 홍경민, 이세준, 에일리, 바다와 각각 짝을 이룬다.

관전 포인트로는 추남특집의 진화된 무대라는 점이다. 배우특집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추남(가을남자)특집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독고영재, 최민수 등 중후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배우들이 '불후' 가수와 함께 팀을 이뤄 가창력을 뽐냈다.

이번 해피투게더는 여자배우가 출연하는데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강부자, 양희경이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은 흔쾌히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실력을 떠나 반가운 얼굴들이 등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부터 화음까지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출연자들은 무대에서 함께 부를 선곡결정부터 섭외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섭외의 경우 홍경민은 단짝 오만석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예고편에 등장한 것처럼 홍은희의 무대에는 남편이자 배우 유준상이 깜짝 등장한다. 유준상은 아내를 위해 외조의 왕으로 활약할 예정.

출연자들의 열띤 무대도 함께 보면서 이들이 대기실토크를 통해 어떻게 팀을 꾸렸고 준비했는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포인트다.

'불후'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배우특집에 김준호가 있어 궁금해 하시는데 김준호는 개그맨 이지만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카메오 활동한 것을 살려 함께 하게 됐다"라며 "녹화 당시 매 무대마다 분위기도 좋았던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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