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발언..네티즌 "소신"vs "신중했어야"

김성희 기자  |  2014.03.10 18:37
함익병/사진=스타뉴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이며 이름에 맞게 행동해야한다고 했다.

함익병은 이 인터뷰에서 군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익병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의 권리만을 행사해야 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함익병의 인터뷰는 공개 직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커졌다. 그가 그동안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속내 깊은 사위로 활약했기 때문.

네티즌들도 함익병의 발언에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그의 발언이 소신이라는 쪽과 공인으로서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함익병의 발언이 개인의 소신이라는 측은 "개인의 의사고 주장으로만 봐야 한다", "인터뷰 중 발언이 와전됐을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을 게재했다. 반대의견은 "아무리 개인의견이라도 조심해야 한다", "말실수다"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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