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엄마를 부탁해' PD "日오전편성..큰 틀 유지"

김성희 기자  |  2014.03.11 15:30
사진=KBS


설 특집 파일럿으로 선 보였던 KBS 2TV '엄마를 부탁해'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확정됐다.

'엄마를 부탁해'의 오은일PD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주말로 방송 편성이 확정됐다"라며 "오후 10시로 알려졌으나 오전 10시다"고 강조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 1월30일 방송을 시작, 2월6일 종영했다. 실제 스타 부부들이 중심이 되는 관찰예능이며 출산과 태교 등을 다뤘다. 강원래·김송 부부, 김현철·최은경 부부, 송호범·백승혜 부부, 이승윤·김지수 부부, 배수광 김유주 부부, 여현수·정하윤가 출연했다.

MC로는 박지윤, 김준현, 성대현, 류지원이 맡았다. 출연자의 경우 배수광·김유주 부부, 여현수·정하윤 부부가 출산을 해 일부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오PD는 "우선 기존의 큰 틀은 유지하려고 한다.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출산을 한 부부가 있어 출연자의 경우 유동적이다"고"라며 "아직 편성 확정 소식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논의 후 최종 결정지으려고 한다. 정규 편성이 된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4월 13일 첫 방송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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