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연예계 데뷔 전 국립발레단 출신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이제 차근히 시작하는 단계인데 과거 이력이 알려져 갑자기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왕지원은 지난해 KBS 2TV '굿 닥터'에서 김선주 역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여자 오세령 역으로 출연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지난 2008년 왕지원의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는 글이 있을 정도.
이 관계자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발레를 비롯해 배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본인이 액션연기에도 욕심이 있다고 할 정도다. 현재 차기작을 열심히 준비 중이니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