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리더십 있는 티파니..이유는 큰 목소리"

김성희 기자  |  2014.03.12 15:00
소녀시대의 유리, 제시카, 서현/사진=스타뉴스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유리, 제시카, 서현이 팀 내에서 가장 언니 같으면서도 동생 같은 멤버로 티파니를 꼽았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에 출연해 ""티파니다. 되게 막내 같고 아기 같은 반면에 맏언니 같을 때가 있고 리더십이 있다"고 말했다.

이때 멤버들은 티파니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하다 큰 목소리를 꼽았다.

제시카는 "목소리가 크니까 '뭐 갖고 싶다', '먹고 싶다' 할 때 그렇다"라며 "티파니가 잘 챙겨주는데 그때 도 목소리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타이틀 곡 '미스터 미스터'에서 선보이는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은 "소녀시대는 군무를 보여주니까 의상이 통일되면 단합되어 보이고 예뻐 보인다"라며 "그래서 이번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제시카는 "저도 마찬가지로 소녀시대는 뭔가 다 같이 같은 옷을 입어야 예뻐 보이고 장점이 산다"라며 "똑같은 동작이 있을 때 똑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4집 미니 앨범 '미스터 미스터'로 가요계 컴백한 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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