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들' 측 " 오상진, 개인 이유로 간담회 불참"

오상진/사진= 스타뉴스

방송인 오상진이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와 함께 녹화가 시작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전수영PD를 비롯해 김구라, 성시경, 유정현, 방은희, 조우종 KBS아나운서 김도훈, 김지민, 조세호가 참석했다.

예정대로라면 출연자인 오상진도 참석해야 하지만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진은 그의 불참에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변인들' 측 관계자는 간담회 직후 스타뉴스에 "오상진이 개인적인 이유로 불참을 알려왔다"라며 "녹화에서는 다른 출연진과 함께 정상 참석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변인들'은 현직 KBS아나운서인 조우종,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뭉쳐 '아나운서 삼국지'로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대변인들'은 시청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신이 입이 되어 드린다'를 콘셉트로 한다. 김구라, 조우종,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방은진, 조세호, 김도훈이 출연하며 4월1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