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서준이와 농구데이트..우지원 등장

김성희 기자  |  2014.03.16 17:02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이휘재 부자가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 부녀와 함께 농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휘재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둘째 서준이와 함께 농구장으로 향했다.

이날 우지원 부녀는 이휘재와 서준이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휘재 역시 우지원의 딸 나윤이를 안으며 친밀함을 인증했다.

우지원은 딸에게 "아빠는 농구장에서 최고였고 이휘재 삼촌은 영동대교 밑에서 최고였다"고 폭로했다.

이휘재는 순간 당황했으나 나윤에게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누가 이겨?"라고 질문하며 응수했다.

이휘재는 셋째 계획에 대해 "4년 후에. 딸이면 좋겠다. 아들바보 보다 딸 바보가 나은 것 같다. 너무 예쁠 것 같다. 지금은 너무 힘드니까. 4년 후 쯤. 여보 서준이 동생 가질까?라고 들이대겠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초보아버지인 이휘재에게 훈수하며 육아고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농구 코트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휘재는 경기 중간 키스 이벤트에 아들과 함께 뽀뽀를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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