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트라이앵글' 합류 물망..오연수는 확정

김현록 기자  |  2014.03.17 14:18
김재중(왼쪽)과 오연수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김재중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트라이앵글' 합류할 전망이다. 오연수는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삼형제 중 둘째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2년 방송된 MBC '닥터진'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형사로 성장한 첫째 역할에 이범수가, 어린 시절 부잣집으로 입양된 셋째 역할에 임시완이 각각 캐스팅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오연수는 이범수와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역할에 캐스팅, 출연을 확정했다. 오연수는 첩보조직 부국장으로 분했던 지난해 '아이리스'에 이어 다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 중심으로 한 묵직한 멜로드라마를 표방한다. '기황후'에 이어 오는 5월 방송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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