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음중' 2주 연속 1위..걸그룹 대전 치열

전형화 기자  |  2014.03.22 16:50

걸그룹 소녀시대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걸그룹 2NE1과 1위 대결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4집 타이틀곡이자 댄스곡인 '미스터 미스터'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월24일 미니 4집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이후 현재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들에서 총 8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6일 음악전문채널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SBS '인기가요',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 13일 '엠 카운트다운',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5일 MBC '음악중심', 19일 '쇼! 챔피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녀시대가 '음악중심'에서 다시 1위에 오르면서 2NE1과 정상 다툼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 2NE1의 1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소녀시대에 이어 활동을 재개한 2NE1은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20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홈'으로 1위를 차지했다.

두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1위 다툼은 팬들의 관심 속에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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