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악플, '밀회' 이후 사라진 것 같다" 눈길

인천=윤상근 기자  |  2014.03.24 16:59
배우 유아인 /사진제공=JTBC


배우 유아인이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는데 드라마 '밀회' 이후 악플도 사라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24일 오후4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아인은 "배우는 작품으로 대중에게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몇몇 대중의 악플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사실 드라마 작품에서는 생각보다 큰 성과가 없어서 스스로에게도 안타까웠고 팬들에게도 미안했다"라며 "그런 과정을 묵묵히 거치다 보니 '밀회'라는 드라마를 만나게 됐고 지금의 배우로서 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밀회'에서 극중 오혜원(김희애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퀵서비스 배달원 이선재 역을 맡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서한음악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파격적인 멜로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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