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제작 아우라미디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전 "박해준이 '닥터이방인'에 캐스팅됐다"라며 "더욱 독한연기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극중 박해준은 북한 대남공작부 요원 차진 수 역할을 맡았다. 그는 박훈(이종석 분)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그를 위험에 빠뜨린다.
박해준은 소속사를 통해 "진혁 감독님의 '닥터 이방인'으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며 "맡은 역할을 제대로 연기해 내 기억에 남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작품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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