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KBS '0시의 음악여행'으로 1년만의 DJ복귀

김성희 기자 | 2014.03.27 11:27

배우 박철/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철이 KBS 해피FM '0시의 음악여행'으로 KBS 라디오에 복귀한다.

KBS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4월7일부터 실시하는 KBS 라디오 개편 프로그램가운데 박철이 자정에 방송될 '0시의 음악여행' DJ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은 지난 2011년 1월1일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방송한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 이후 1년 만에 KBS라디오로 돌아온다. 당시 프로그램은 봄 개편을 맞이해 자연스럽게 폐지 수순을 밟았다.

박철은 현재 오전10시부터 경기방송에서 '박철의 라디오 카페'를 진행 중이다. 그는 두 프로그램의 시간대가 전혀 다른 만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KBS는 4월2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라디오 개편 설명회를 갖는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