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발목부상불구 日일정 소화 투혼..1만팬 열광

길혜성 기자  |  2014.03.29 05:52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왼쪽)와 최강창민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유노윤호가 발목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일본 일정을 소화, 1만여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오후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이달 5일 현지에서 발표한 새 앨범 '트리(TREE)' 구매자 대상 한정 이벤트를 2회 연속으로 열고 총 1만여 팬과 만남을 가졌다.

동방신기의 일본 새 음반 '트리'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발표 첫 주에만 약 22만5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동방신기는 새 앨범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일본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고 수록곡인 발라드 '트리 오브 라이프(TREE OF LIFE)'도 선사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지난 11일 연습 도중 오른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아직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2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이번 이벤트에서 "나도 모르게 미끄러졌다"라며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한 사연을 관객들에 들려줬다. 이어 유노윤호는 팬들에 "죄송하다"라며 댄스곡 '섬싱(Something)' 대신 '트루 오브 라이프'를 의자에 앉아 최강창민과 함께 열창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유노윤호는 오른발을 끌거나 목발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지낸다'라며 오른 발복을 움직여 보여 순조로운 회복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4월22일 요코하마 아레나 시작으로 일본 11개 도시를 돌며 총 29회 걸쳐 아레나 및 돔 투어를 갖는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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