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중국 진출작인 영화 '향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중국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1일 소속사 후 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 영화 '향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공식영화 홍보 일정을 시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은 박시후를 보기 위해 350여 명의 한국과 중국 팬들이 모여들었다. 또 중국 내 70여 개 매체와 100여 명이 넘는 내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는 쏟아지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을 이어갔으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향기'는 지난 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동의 신작 영화다. 박시후는 영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라이징 스타인 여배우 천란과 정통 멜로 연기를 담아냈다.
'향기'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중국 현지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으며 지난 1월 26일 촬영을 끝마치고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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