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판타지오와 재계약 합의.."본인이 원했다"

윤상근 기자  |  2014.04.02 14:42
배우 하정우 /사진=스타뉴스


배우 하정우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9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하정우와 일찌감치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계약 만료 시점이 다소 많이 남아있는 시점이었지만 하정우 본인이 먼저 소속사에 먼저 연락해 계약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튼 하정우는 현 소속사와의 10년 의리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현재 판타지오에는 하정우 외에 김성수, 김서형, 김성균, 정경호, 성유리 등이 소속돼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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