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병헌 감독 '스물' 출연 고민中

전형화 기자  |  2014.04.03 08:36
김우빈/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 출연을 놓고 고민 중이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이 '스물' 출연 제안을 받아 고민 중"이라며 "영화 촬영 일정과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은 것들과 겹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물'은 스무 살 세 남자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는 청춘영화.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주목받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출연제안을 받은 드라마 편성시기와 영화 촬영 일정을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할 때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오는 5일 태국 팬미팅을 위해 잠시 출국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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