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 스타 코리아' 도전자들이 배우 임수정의 깜짝 등장에 난리가 났다.
6일 밤11시 방송된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에서 배우 임수정이 특별심사위원으로 미션장에 깜짝 등장했다. 도전자들이 방문한 서울 합정동 모 복합예술공간에서 열리고 있던 전시회 기획자가 다름아닌 임수정이었고, 그녀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아스코' 제2회 미션에 가세한 것.
MC 송경아는 "여기 전시된 작품들에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번 전시의 기획자"라며 임수정을 소개했다.
임수정은 "이 전시는 제가 2012년부터 해오고 있는 아티스트 호환 프로젝트"라며 "미술작품이 좋아지고 작가들이 궁금해지면서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분들과 만나는 순간이 가장 흥미롭고 가장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을 보러 오는 기분이 마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오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특별심사뿐만 아니라 이날 수행된 미션의 주제 '당신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아스코' 미션 2라운드에는 지난주 1라운드 우승자인 김동형을 비롯해 미션 통과자인 구혜영, 료니, 서우탁, 임수미, 송지은, 신제현, 유병서, 윤세화, 이베르, 이현준, 차지량, 최혜경, 홍성용 등 14명이 도전에 나섰다.
김관명 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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