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김수현·황정민, 출연說.說.說 "아직 아냐"

전형화 기자  |  2014.04.07 18:06
왼쪽부터 송혜교, 황정민, 김수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송혜교와 김수현, 그리고 황정민이 영화 출연설에 휘말렸다.

7일 각종 매체는 송혜교와 김수현, 황정민이 각각 이경미 감독의 신작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과 이준익 감독의 '사도', 이석훈 감독이 준비 중인 '히말라야'에 제안을 받았거나 논의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사정은 각자 다르다.

송혜교는 '행복이 가득한 집' 제안을 받은 상태. '행복이 가득한 집'은 딸이 유괴된 여자의 모습을 담은 스릴러. 박찬욱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 송혜교 뿐 아니라 다른 여배우도 논의 중이다.

김수현도 '사도'에 제안은 받았다.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송강호가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김수현은 '사도'에 사도세자 제안을 받고 차기작 중 하나로 고민 중이다. 현재 중국에서 팬미팅을 진행 중인 김수현은 귀국 후 '사도' 참여 여부를 최종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히말라야' 제안을 넌지시 받은 상황이다. JK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한 황정민은 '히말라야'도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만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JK필름으로선 '히밀라야'가 제작이 연기돼 김명민이 하차한 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태다. 황정민은 다른 영화도 논의하고 있다.

각 소속사와 제작사들은 제안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보도가 앞섰다며 "아직 아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는 분통도 터뜨리고 있다.

출연설에 휘말린 송혜교와 김수현, 황정민이 각 영화들을 할지, 차분히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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