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황후 카리스마 버리고 '손과자 V'

문완식 기자  |  2014.04.08 07:09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카리스마를 버린 귀여운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임주은은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고운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또 손가락에 과자를 끼운 채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작품 속 차갑고 냉정한 바얀후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임주은은 장시간 야외에서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으며, 동료 배우들과 간식을 나눠먹고 장난을 지는 등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황후 바얀후드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기승냥(하지원 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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