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부동의 1위..시청률 소폭 상승

안이슬 기자  |  2014.04.09 06:50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는 2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기황후'는 무난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수성했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마하 황자(김진성 분)가 자신과 왕유(주진모 분)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은 8.9%,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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