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대박 부담에 서커스까지 할 뻔"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4.10 15:28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초아 소율 금미 웨이)이 히트곡 '빠빠빠'의 대박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크레용팝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빠빠빠'의 대박 때문에 다음 곡을 가지고 나올 때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크레용팝은 "아이디어 회의를 했는데, 엄청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탬버린을 머리에 쓴 채 머리를 흔들며 탬버린을 때리는 콘셉트도 나왔고, 외발자전거를 타고 무대 위에 올라 저글링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볼 생각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DJ 정찬우는 "차라리 장구를 뜯어서 몸에 끼우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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