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돌' 에이핑크, '엠카' 컴백과 동시에 1위.."감사"

/ 사진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청순 콘셉트로 사랑받는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엠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10일 오후 방송된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신곡 '미스터 츄(Mr. Chu)'로 선배가수 이선희의 신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김남주는 "회사 식구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우리 팬들과 부모님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하영은 "생각지도 못 해서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으며, 손나은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츄'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팝 댄스 장르다.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미니 4집 '핑크 블라썸(Pink Blosso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활동 중이며, 지난 9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에이핑크를 비롯해 매드클라운 방탄소년단 배치기 악동뮤지션 NS윤지 엠블랙 오렌지캬라멜 크레용팝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