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예고편 첫 공개..은밀한 스토리 모습은?

윤상근 기자  |  2014.04.11 07:11
사진제공=SBS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룸메이트'가 처음으로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30초 분량의 '롬메이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룸메이트'에 입주하게 된 11명의 스타들의 모습이 짧게 공개됐다. 지난 3월26일 서울 강북 모 주택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는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송가연, 엑소 찬열 등 총 11명의 출연진이 합류했다.

이들은 각자 많은 짐을 싸고 집에 입주하는 모습부터 방 안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같은 방을 쓰는 동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첫 날 저녁에는 11명이 모두 모여 입주를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총 5개의 방에 나뉘어 살면서 펼쳐질 은밀하고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어떻게 그려질 지 주목된다.

'룸메이트'는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하우스쉐어, 또는 '룸 쉐어'(Room share)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들 10명이 함께 집 내부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주택 내부 곳곳에 설치된 여러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룸메이트'는 오는 4월20일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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