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확 달라진 모습 속에 가수로 돌아왔다.
에릭남은 12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 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8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우 우(Ooh Ooh)' 무대를 선사했다. 에릭남이 신곡을 팬들에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월 '천국의 문'을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미니앨범 이후 15개월 만이다.
에릭남은 2012년 M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 때는 물론 데뷔 음반 때도 주로 서정적인 곡들로 팬들과 만났지만 이날은 달랐다.
'우 우'가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브라스 세션과 그루브한 리듬의 신나는 곡인만큼 이전과 달리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에릭남의 경쾌한 퍼포먼스는 노래와 어우러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릭남을 포함, 슈퍼주니어-M 에이프린스 에디킴 포커즈 크레용팝 넬 포미닛 매드클라운 틴트 더블제이씨 칠학년일반 앤씨아 멜로디데이 오렌지캬라멜 엠블랙 에이핑크 배치기 NS윤지 등이 출연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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