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나나가 영화 '패션왕'에 특별 출연한다.
14일 오전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나나가 '패션왕'(감독 오기환)에 카메오로 출연,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패션왕'은 주간 조회 수 400만 클릭 수를 기록한 기안84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 한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원, 설리(f(x)),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 당시에도 나나는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살려내는 모습을 선보여 "나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고 한다.
한편 나나는 1년 5개월 여 만에 새 싱글 '까탈레나'로 컴백한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인 '룸메이트'에 이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로그 2014'의 공동 MC로 합류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가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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