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6월13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속도위반NO"

이지현 기자  |  2014.04.15 15:43
범키/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가수 범키(30·권기범)가 오랫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스타뉴스에 "범키가 오는 6월13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범키는 지난 7년간 1살 연상인 연인 강모씨와 만나왔으며, 이후 이별을 경험하고 최근 1년간 다시 교제를 한 뒤 결혼을 결심했다.

예비신부 강모씨는 평범한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 및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갑자기 범키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며 "본인의 뜻에 따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0년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힙합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힙합 그룹 트로이로 가요계를 종횡 무진해 눈길을 모았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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