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진도 여객선 애도물결 동참..신곡인터뷰 전면 취소

김미화 기자  |  2014.04.16 23:08
그룹 엑소 / 사진=최부석 기자


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진도 여객선 침몰을 애도하며 당초 예정됐던 신곡 라운드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라운드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엑소는 '중독'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각 언론사 기자들과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엑소는16일 오전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접하고 인터뷰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엑소는 진도 여객선 침몰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엑소의 라운드 인터뷰는 추후 다시 일정을 잡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16일 오후 방송 3사가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하며 정규 프로그램들이 무더기 결방사태를 맞았다. 방송3사는 드라마와 예능을 무더기 결방하며 사고 상황을 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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