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월화극 '빅맨' 21일→25일 제작발표회 연기

문완식 기자  |  2014.04.17 13:44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빅맨' 제작사 측은 17일 "제작발표회를 25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빅맨'은 당초 오는 21일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각종 가요, 영화 일정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제작발표회 연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란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 톡톡 튀는 명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이 출연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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