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SF에 2연패.. 류현진 '연패 탈출' 선봉장

김우종 기자  |  2014.04.17 15:03
/사진=OSEN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샌프란시스코에게 한 점 차로 패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날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다저스(9승6패)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0번째 승리(5패)를 거뒀다.

3회 선취점을 내준 다저스는 6회 2사 1루 기회에서 디 고든이 적시 3루타를 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7회말 산도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1-2 패배로 끝났다.

다저스 선발 폴 마홀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7회 마운드에 오른 J.P. 하웰은 결승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장 마키가 승리 투수가 됐으며, 세르지오 로모가 9회를 책임지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18일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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