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명정, 1대만 펴진 이유? "쇠줄로 묶여있었다"

[진도 여객선 침몰]

권보림 인턴기자  |  2014.04.18 10:20
사진=JTBC '뉴스보도' 방송화면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역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구명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사실이 지적받고 있다.

YTN은 17일 오후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세월호 구명정이 쇠줄로 묶여 있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YTN은 "사람 손으로 구명정에 고정된 쇠줄을 풀 수 없었다"며 "선박 부실 관리로 탑승객들이 구명정을 이용해 대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세월호 갑판 양쪽에는 탑승객 475명 전원이 탈 수 있는 15인승 구명정 40여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 중 단 한 척만 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세월호 운행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그 부분은 선박이 인양되고 나서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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