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5일째..방송3사 결방 체제 계속

[진도 여객선 침몰]

윤상근 기자  |  2014.04.20 09:38
사진제공=KBS,MBC,SBS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5일 째를 맞는 20일에도 방송3사는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간다.

방송3사는 이날 방송이 예정됐던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을 거의 방송하지 않고 뉴스 특보와 특집 프로그램 등을 대체 편성했다.

먼저 KBS의 경우 1TV는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만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극 '정도전'을 비롯해 주요 프로그램들은 결방되고 뉴스 특보로 대체된다.

2TV는 드라마 및 교양 프로그램 재방송 등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1TV 대하사극 '정도전'은 결방하며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 '개그콘서트' 등을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MBC와 SBS 역시 뉴스 특보 체제를 잇는다.

MBC는 '다큐 스페셜'과 '시사매거진 2580' 특집 편 방송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을 진도 여객선 참사 관련 뉴스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신비한TV-서프라이즈', '섹션TV 연예통신', '일밤' 등은 모두 결방한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호텔킹'을 방송하지 않는다.

SBS도 '도전1000곡', '생방송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 '엔젤아이즈', '기분 좋은 날' 등 예능, 드라마를 결방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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