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 LA다저스)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사인회를 열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6주차 구역에서 자선사인회를 개최했다.
류현진은 기부금을 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약 천 여명의 팬들이 사인회에 참여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1-0으로 앞서 있던 6회 2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야시엘 푸이그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11승 7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류현진은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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