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리본, 김규리·심은진·류시원..★들 '한마음'

[세월호 침몰]

조은혜 기자  |  2014.04.23 09:37
/사진=김규리 트위터, 심은진 트위터, 류시원 페이스북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8일 째를 맞이한 오늘(23일) 많은 이들이 노란리본으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있다.

연예계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들의 간절한 마음을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며 노란리본물결에 동참했다.

배우 김규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해. 아이들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노란리본이 가득 달린 나무 사진을 게재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다.

노란리본 저작권과 관련해 '이미지를 사용할 시 500만 원 벌금을 내야한다'는 루머에 배우 심은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구 하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라며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고 덧붙이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배우 류시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할일이 너무 많은 아이들인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저도 모터스포츠인들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렬로 서서 두 손을 모은 채 일동 묵념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인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류시원은 지난 20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자신의 차량과 왼쪽 가슴에 검정색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여전히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일종의 운동으로 현재 많은 이들이 노란 물결에 동참하며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스타들의 염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방식이든 기적을 바라는 건 모두 똑같은 거 같다", "뭉클하고 짠하네요", "정말 생존자가 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실종자들이 가족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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