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신민아 '경주' 6월12일 개봉확정

전형화 기자  |  2014.04.28 09:43

배우 박해일 신민아 주연영화 '경주'가 6월 개봉한다.

28일 투자배급사 인벤트스톤은 '경주'를 6월12일 개봉한다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경주'는 경주를 찾은 남자가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1박2일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박해일과 신민아, 윤진서, 신소율 등이 출연한다. '두만강' '이리'를 연출한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있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감성적인 모습을 담았다. 예고편에선 신민아가 박해일을 집으로 초대해 "낮에 봤을 때는 진짜 변태인 줄 알았어요"라고 하자 박해일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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