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와 이상기류? 양측 '말아끼고 정색하고'

원주(강원)=문완식 기자  |  2014.05.06 09:56
배우 지현우가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다 유인나 관련 질문이 나오자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지현우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유인나와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이후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지현우는 직후 입대했으며 6일 21개월간의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러나 입대 전 화기애애하던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다. 이날 지현우의 전역 현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팬 100여 명이 참석,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지현우는 환한 미소로 멀리까지 찾아 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여친' 유인나는 없었다.

지현우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유인나는 현재 중국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으로 지난 4일 MBC 프로그램 내레이션 참석 차 잠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정은 알려진 것이 없다.

연예인으로서 유인나의 전역식 불참은 스케줄이나 외부 시선을 고려할 때 이해 가능한 일이지만, 이상 징후는 지현우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전역 행사 후 지현우는 취재진 앞에서 전역 소감 및 향후 포부를 밝혔다.

지현우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밝은 미소로 질문에 대답하던 지현우는 유인나 관련 질문에 나오자 갑자기 표정이 굳었다. 이어 "그 질문은 좀"이라며 대답하기 곤란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문제'가 없다면 "잘 만나고 있다"거나 그냥 웃어넘겨도 됐지만, 지현우는 그렇지 못했다. '속내'가 표정에 드러났다고도 볼 수 있는 일.

이와 관련 지현우 측 관계자는 "당사자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역시 말을 아꼈다.

유인나 측 관계자는 지현우 전역 전부터 계속해 "둘 사이에 이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다.

지현우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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