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정민·루미코 부부, 시끌벅적 세 아들 공개

김태경 인턴기자  |  2014.05.08 00:24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배우 김정민과 일본인 루미코 부부가 시끌벅적한 세 아들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세 아들 태양(8세), 도윤(7세), 담율(8개월) 군이 소개됐다. 특히 김정민은 46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담율 군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애들이 두 명일 때는 어떻게 컸는지 기억이 안 난다. 예쁜 모습을 많이 놓친 것 같았는데"라며 "담율이는 이대로 안 컸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다"라며 '아들바보'임을 인증했다.

평소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김정민은 8개월 된 담율이가 다칠세라 집 안에 아기울타리를 설치하거나 유아용 머리보호대를 착용시키는 등 시종일관 아이의 안전을 걱정했다.

담율이가 울타리 밖으로 나오려 하자 엄마 루미코는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잖아"라며 김정민에 아이를 꺼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이가 다칠 것이 걱정된 김정민은 한참을 망설이다 담율이를 울타리 밖으로 꺼내주었다.

한편 이날 김정민은 아침 밥상에서도 막내 담율이를 먼저 챙기는 등 늦둥이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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