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측 "도착비자로 행사..구금해제 후 안정중"

문완식 기자  |  2014.05.08 21:19
채은정 /사진제공=디딤531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32·이은정)이 인도네시아에서 행사 후 비자 문제로 구금됐다 풀려났다. 채은정은 이민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무를 예정이다.

8일 오후 채은정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채은정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화장품 신상품 출시 행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친분에 의해 별도의 개런티 없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주최 측의 어떠한 지시도 받지 못한 채은정은 행사를 위해 따로 발급 받아야하는 공연비자가 아닌 일반 도착비자로 자카르타에 입국해 행사를 마쳤다.

디딤531 측은 "후에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된 행사 주최측이 행사를 위해 초대한 게스트들의 비자 업무에 즉시 대응하지 못했다"라며 "때문에 채은정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여권을 압수당한 채 구금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사를 마친 채은정씨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지원으로 구금이 해제되어 무사히 호텔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또한 채은정씨는 추후 행사 주최측에 대한 인도네시아 이민국의 조사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호텔에 머무르며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딤531은 "뜻하지 않은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전하며, 앞으로 채은정씨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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