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발표를 앞둔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퍼스트 허밍걸'은 여자 인기 솔로 가수 지나로 밝혀졌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밍어반스테레오+지나=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란 글과 함께 지나와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첫 만남에도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한 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허밍어반스테레오 정규 1집 타이틀곡이었으며 이번에 지나와 협업으로 재탄생했다. 가능한 리얼한 느낌을 내고자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함은 물론 각각 다른 날 두 번씩 녹음을 한 뒤 마음에 드는 부분을 발췌, 편집해 완성시켰다.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의 선 공개곡이자 지나와 첫 콜라보레이션곡인 '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이날 낮 12시 공개된다.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은 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표된다.
한편 지나는 오는 12일에는 자신의 신곡 '예쁜 속옷' 공개하고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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