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1만5천팬 참석속 日데뷔 5주년 팬미팅 성료

7월 부도칸 공연 발표

길혜성 기자  |  2014.05.11 11:40
초신성 / 스타뉴스


6인 남자 아이돌그룹 초신성(윤학 성제 건일 지혁 광수 성모)이 1만 5000여 일본 팬들의 응원 속에 현지 데뷔 5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신성은 지난 10일 오후 2회에 걸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현지 정식 데뷔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팬미팅도 겸한 이번 행사에는 2회 동안 총 1만 5000여 팬들의 참석, 초신성의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11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초신성은 이날 행사 도중 오는 7월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초신성이 해외 유명 가수(팀)들 및 일본 내 최고 K팝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온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케이스포츠는 "건일은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난 비틀스와 같은 장소(부도칸)에서 공연이 가능하다니...'라며 감격해했다"라고 전했다.

비틀즈는 지난 1966년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고, 이후 부도칸의 일본의 유명 공연장으로도 거듭났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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