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어머니 원수의 등장에 차승원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은대구(이승기 분)는 서판석(차승원 분)의 전화를 도청하다 11년 전 어머니가 사망하던 현장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됐다.
은대구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오랜만이다. 서 팀장. 설마 내 목소리 잊은 것 아니지?"라며 서판석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은대구는 단번에 범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이를 자신의 숨은 조력자에게 알렸다.
이어 은대구는 "어떻게 그 목소리를 잊냐"며 "11년이 아니라 110년이어도 못 잊는다. 제 눈앞에서 엄마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은대구는 "11년 전 사건 당시 염산을 뿌렸으니 협박범 둘 중 한 명에게는 흉터가 있을 것이다"라며 "서판석을 24시간 감시하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