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오윤아, 뺑소니 사고서 죽은 아이 떠올려 '눈물'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21 23:07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가 뺑소니 사고로 남자 아이가 사망하자 비슷한 케이스로 목숨을 잃은 자신의 아이를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사경(오윤아 분)은 7살 남자 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돌입했다.

김사경은 수사를 진행하던 중 뺑소니 사고로 이미 사망한 아이를 발견했다. 김사경은 피를 흘리는 아이를 안은 채 "조금만 참아, 아가, 제발"이라며 마치 부모처럼 황망해 했다.

아이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사경은 아이의 부모가 이혼 상태이며 커리어우먼인 엄마에게 양육되고 있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 순간 김사경은 비슷한 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아이를 떠올렸다.

이후 죽은 아이의 아버지가 경찰서에 나타나 아이의 어머니에게 "그러게 내가 아이를 키운다고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며 소란을 피웠다. 이에 아이 어머니가 "왜 내게만 화를 내냐"고 받아치자, 김사경은 "당신이 잘못한 것 맞지 않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김사경의 전 남편 서판석(차승원 분)이 상황을 진화하려 했다. 하지만 김사경은 도리어 서판석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흘려 강남경찰서 식구들을 의아하게 했다.

박태일(안재현 분)은 김사경과 서판석의 사이를 궁금해하는 P3(어수선 은대구 지국)에게 "옛날에 교육 갔다가 들었다. 김사경 팀장과 서판석 팀장이 결혼했을 때 낳았던 아이도 사망한 아이와 유사한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판석과 김사경은 수사 끝에 범인을 밝혀냈지만 범인과 결탁한 검사의 방해로 검거에 번번이 실패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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