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까지 '탈삼진 8개' 무실점 이어가

국재환 인턴기자  |  2014.05.22 09:23
4회 공 10개로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류현진./ 사진=OSEN



류현진이 탈삼진 행진을 이어나가며 4회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 에릭 캠벨을 4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4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 경기 7번째 탈삼진이었다.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에게도 4구만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갔다. 류현진의 슬라이더에 플로레스의 배트는 허공을 갈랐다.

류현진은 8번 앤소니 렉커를 공 2개만 던져 3루 땅볼로 잡아내며 4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공 10개를 던져 탈삼진 2개를 추가한 류현진은 4회까지 탈삼진 8개를 잡아냈고 투구 수는 60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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