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회 '더블플레이'로 위기 극복하며 무실점 행진

국재환 인턴기자  |  2014.05.22 09:42
류현진이 5회 역시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OSEN



류현진이 5회,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더블 플레이를 통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빠르게 막아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투수 9번 디그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5회를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라가레스를 1루수-유격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막아내며 순식간에 투 아웃을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번 머피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5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까지 류현진은 72개를 던져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팀의 1-0 리드를 지키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앞선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원정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해 채드 빌링슬리의 30 ⅓이닝을 넘어서며 다저스 구단 기록 3위에 등극했다. 1위는 오렐 허샤이저의 41이닝이며 기예르모 모타가 37이닝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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