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고두심, 정유미·고세원 파혼 사실에 경악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22 21:43
/사진=MBC '엄마의 정원' 방송화면


'엄마의 정원'의 고두심이 정유미와 고세원의 파혼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 권성창)에서 서윤주(정유미 분)는 친모 정순정(고두심 분)에게 과거 자신과 파혼했던 사람이 김수진(엄현경 분)의 남편 차성준(고세원 분)임을 알렸다.

서윤주는 정순정을 부엌으로 불러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못한 게 있다.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니고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윤주는 정순정에게 "수진이 남편 차성준 이사, 제가 결혼하려다 파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진은 서윤주의 아버지 다른 동생이다.

이에 정순정은 "수진이 때문에 차 서방이 파혼했다는 사람이 너였단 말이냐.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경악했다. 여태껏 딸 서윤주의 행복을 막아온 것이 자신의 또 다른 딸 김수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순정은 눈물을 흘렸다.

서윤주는 "엄마는 형하고 파혼한 여자를 동생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다면 어떻게 하겠나. 저와 차기준 씨를 허락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순정은 "어느 부모가 허락을 하겠냐"고 말하며 서윤주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날 서윤주는 정순정에게 "차기준 씨와 이 세상 끝까지 함께 가고 싶다"며 차기준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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