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범모, 오재영 상대 시즌 2호 '쾅!'.. 2G 연속!

목동=김동영 기자  |  2014.05.22 21:47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 올린 정범모.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포수 정범모가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정범모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4-2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상대 투수 오재영을 상대했다. 여기서 정범모는 오재영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9회초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던 정범모는 이날도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 홈런은 이날 한화의 16개째 안타였다. 기존 올 시즌 최다 안타인 15개를 넘어서는 기록이었다.

한편 한화는 정범모의 홈런까지 나오며 8회 현재 15-2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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